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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이 94주간 남자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파이널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1위 장기 군림의 발판을 마련했다.

8일 수정 발표된 36주째 OWGR 랭킹에 따르면 존슨은 평균 포인트 9.95점에서 10.28점으로 올라섰다. 이 대회에서 4위로 마친 존 람(스페인)은 11.6점을 추가해 9.97점으로 마쳤으나 존슨과의 격차는 파워볼양방 제법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존슨은 94주간 정상 레이스를 지키게 됐으며 조만간 역대 4위인 닉 팔도(잉글랜드)의 97주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 웹 심슨(이상 미국)의 6위까지 순위는 먹튀검증 변함없었다. 공동 2위로 마친 잰더 셔필리(미국)가 7위로 4계단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애덤 스캇(호주)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0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9위로 아시아에서는 최고 랭킹 선수다.

임성재는 투어챔피언십에서 선전해 순위가 올라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2)는 메이저사이트추천 24위로 3계단 올라섰고, 안병훈(29)은 58위, 강성훈(33)은 68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고, 김시우(25)는 86위를 지켰다. 18세 김주형은 111위이고 군 입대를 한 황중곤이 131위다.

* 유러피언투어 에스텔라담 안달루시아마스터스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존 캐틀린이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아 230위에서 145위로 뛰었다. 지난주 일본에서 끝난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우승한 호시노 네임드파워볼 리쿠야는 16점을 보태 142위에서 99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션샤인투어 타이틀리스트챔피언십에서 조지 쾨지가 우승해 7포인트를 받아 160위에서 147위로 올라섰다.

* 여자 부문에서는 대회 출전이 없었던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7.97점으로 변동 없이 1위를 지켰고 대니얼 강(미국)은 6.28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지난해 4월8일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처음 정상에 올라 6월30일까지 12주간 지켰다. 그리고 메이저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다시 우승하면서 7월29일에 정상을 탈환해 50주를 지키고 있다. 총 62주간 정상을 지키면서 ‘원조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60주 기록을 경신해 역대 5위로 올라섰다. 물론 이 기간은 지난 3월16일부터 5월18일까지 랭킹 시스템이 중단된 8주간을 제외한 수치다.

이민영이 골프5레이디스에서 4위로 마쳐서 순위가 한 계단 올라섰다.
* 넬리 코다(미국)가 평균 5.67점으로 올라섰고 3위 박성현(27)은 5.57점으로 4위다. 김세영(25)은 6위, 박인비(32)가 8위, 김효주(25)가 10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는 톱10에 4명이다. 11위 밖으로도 이정은6(23)가 11위, 유소연(30)이 13위, 허미정(29)이 18위에 올라 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0위이고, 최혜진(21)이 26위, 장하나(28)는 32위, 박민지(22)가 33위, 올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20)이 35위다. 이처럼 이번주는 상위 랭커 50위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 일본에서 열린 골프5레이디스 우승자인 코이와이 사쿠라는 우승 포인트 16점을 받아 세계 골프랭킹 72위로 6계단 상승했다. 4위로 마친 이민영(28)은 4.32점을 받아서 김인경을 제치고 58위가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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